12.22.2009

.

믿음과 지혜
내 형제 여러분, 여러가지 시련을당할때 여러분은 그것을 다시없는 기쁨으로 여기십시오. 믿음의 시련을 받으면 인내력이 생긴다는것을 여러분은 잘 알고 있습니다. 인내력을 한껏 발휘하십시오. 그러면 여러분은 조금도 흠잡을데 없는 완전하고 원만한 사람이 될것입니다. 만일 여러분중에 지혜가 부족한사람이 있으면 하느님께 구하십시오. 그러면 아무도 나무라지 않으시고 후하게 주시는 하느님꼐서 지혜를 주실것입니다. 조금도 의심을 품지말고 오직 믿음으로 구하십시오. 의심을 품는사람은 바람에 밀려 흔들리는 바다물결 같습니다. 그런 사람은 아예 주님으로 부터 아무것도 받을생각을 말아야 합니다. 의심을 품는사람은 마음이 헷갈려 행동이 불안정합니다.
야고보서 1장 2절-8절

말씀을 실천하는 사람
나의 사랑하는 형제 여러분, 여러분이 알아두어야 할 일이 있습니다. 누구든지 듣기는 빨리하고 말하기는 더디 하십시오. 또 여간해서응 화를 내지 마십시오. 화를내는 사람은 하느님의 정의를 이룰수가 없습니다. 그러므로 모든 더러운것과 온갓 악한 행실을 버리고 하느님께서 여러분의 마음속에 심으신 말씀을 공손히 받아들이십시오. 그 말씀에는 여러분을 구원할 능력이 있습니다. 그러니 그저 듣기만하여 자기자신을 속이는 사람이 되지 말고 말씀대로 실천하는 사람이 되십시오. 말씀을 듣고도 실천하지 않는 사람은 제 얼굴의 생김새를 거울에다 비추어보는 사람과 같습니다. 그사람은 제 얼굴을 비추어보고도 물러나서는 고 제 모습을 잊어버리고 맙니다. 그러나 우리에게 자유를 주는 완전한 법을 잘 살피고 꾸준히 지켜나가는 사람은 그것을 듣고 곧 잊어버리는 일이 없으며, 들은것을 실천에 옮깁니다. 이렇게 실천함으로써 그사람은 하느님의 축복을 받을것입니다. 누구든지 자기가 신앙생활을 한다고 생각하면서도 자기 혀를 억제하지 못한다면 그것은 자기 자신을 속이는 셈이니 그의 신앙생활은 결국 헛것이 됩니다. 하느님아버지 앞에 떳떳하고 순수한 신앙생활을 하는 사람은 어려움을 당하고있는 고아들과 과부들을 돌보아 주며 자기자신을 지켜 세속에 물들지 않게 하는 사람입니다.
야고보서 1장 19절-27절

혀는 악의 불씨
내 형제 여러분, 여러분도 저마다 선생이 되려고 하지 마십시오. 여러분도 알다시피 우리 가르치는 사람은 더 엄한심판을 받게 됩니다. 우리는 모두 실수하는 일이 많습니다. 말에 실수가 없는 사람은 온몸을 잘 다스릴수있는 완전한 사람입니다. 말은 입에 재갈을 물려야 고분고분해 집니다. 그래야 그말을 마음대로 부릴수가 있습니다. 또 배를 보십시오. 거센바람의 힘으로 움직이는 크디큰 배라도 아주 작은 키 하나로 조종됩니다. 그래서 키잡이는 자기가 원하는 방향으로 그 배를 마음대로 몰고 갈수 있습니다. 이와 같이 혀도 인체에서 아주 작은 부분에 지나지 않지만 엄청나게 허풍을 떱니다. 아주 작은 불씨가 굉장히 큰 숲을 불살라 버릴수도 있습니다. 혀는 불과 같습니다. 혀는 우리 몸의 한부분이지만 온몸을 더럽히고 세상살이의 수레바퀴에 불을 질러버리는 악의 덩어리 입니다. 그리고 혀 자체도 결국 지옥불에 타버리고 맙니다. 인간은 모든 들짐승과 새와 길짐승과 바다의 생물들을 길들일수 있고 또 지금까지 길들여 왔습니다. 그러나 사람의 혀를 길들일수 있는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혀는 휘어잡기 어려울만큼 악한 것이며 거기에는 사람을 죽이는 독으로 가득차있습니다. 우리는 같은 혀로 주님이신 아버지를 찬양하기도 하고 하느님의 형상대로 창조된 사람들을 저주하기도 합니다. 같은 입에서 찬양도 나오고 저주도 나옵니다. 내 형제 여러분, 이래서는 안되겠습니다. 같은 샘 구멍에서 단물과 쓴물이 함께 솟아 나올수 있겠습니까? 내형제 여러분 무화과 나무에 어떻게 올리브 열매가 달릴수있으며 포도 덩굴에 어떻게 무화과 열매가 달릴수 있겠습니까? 짠물에서 단물이 나올수는 없습니다.
야고보서 3장 1절-12절


댓글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