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1.2009

선을 긋는 아이들

people don't have to be put in labelled boxes

9.09.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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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엔 나만 잘하면 된다는 소리였어
그래 그렇겠지, 어른들이 어떻게 실수를 할수가 있겠어
나이많다는건 자연스럽게 뭐든 우월하단거나 마찬가지잖아

그래도 하나 떨어지는게 있는거 알아?
이해력이야. 아니면 이해하려는 노력일까.
그래, 당신은 그게 없어.
내말을 들어본다는건 생각지도 못할일이겠지,
어떻게 스물도 안된 애가 일리있는 말을 하겠느냐이거지
그러니까 자기할말만 하고 휑 튀어버리는거겠지
아니면 반박이 무서운걸까?

그래 결국엔 나만 잘하면 된다는거잖아,
내가 잘한다 그래.
잔소리듣는게 지겨워서라도 내가 잘한다
그래도 달라진게 없으면 그때도 다 내잘못인거냐?

ㅅㅂ나도 사람이야.